지방자치단체 간부 244명 '재난안전관리자과정'개설

서예진

syj08@siminilbo.co.kr | 2014-05-28 18:06:36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은 지방자치단체 중견 간부(시·도, 시·군·구의 안전총괄과장)를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자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재난 발생 시 지자체의 초기대응과 지원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모두 8회에 걸쳐 24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기는 29~30일 각 시·도, 시·군·구의 안전총괄과장 36명이 참여해 실시된다. 이론은 물론 과거 대형 재난 사례에 대한 고찰, 실제 재난 상황을 상정한 역할극 등을 하게 된다.

재난안전관리자과정은 과거 재난 관리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재난안 전대책본부 구성에 따른 임무·역할과 제기된 문제 등의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4·5급 중견간부가 대상이다.

단순한 가상 시나리오 훈련이 아니라 3명의 지도 강사와 함께 교육생을 4개의 소집단으로 나눠 대형 재난 시 초기 대처 방법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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