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제주 고객기반 확대운영
신한결
smk2802@siminilbo.co.kr | 2014-06-05 16:43:38
은행측은 먼저 제주지역 외국인 직접투자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하기위해 제주지점 내 외국인 직접투자센터(이하 FDI센터)를 신설했다.
제주FDI센터는 현재 외환은행 본점에 위치한 FDI센터와 강남 FDI센터에 이은 세번째 센터로, 은행측은 이곳에서 현지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FDI)에 대한 전문 컨설팅뿐만 아니라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글로벌금융서비스를 비롯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날 김한욱 JDC 이사장 역시 제주국제도시개발센터의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핵심사업에 대한 성공적인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제주지역 외국인투자활성화를 위한 은행간 JCD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김한조 은행장은 같은 날 제주시 삼무로 승우빌딩 1층에서 열린 외환은행 신제주지점 이전식에 참석해 "신제주지점은 지난 1989년 개점 후 24년간 현지 고객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놀라운 실적 향상을 보여왔다"며 "차별성을 겸비한 글로벌 금융서비스 지원으로 외환은행에 명성에 걸맞는 지역내 최고의 영업점으로 자리매김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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