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득표수, 새정치연합보다 734만표 많아
6.4 지방선거 정당 후보 득표율 살펴보니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06-08 16:43:59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얻은 표가 새정치민주연합이 얻은 표보다 734만여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당 소속 후보가 나선 6개 선거의 총 득표수 1억3088만2961표 중 새누리당이 얻은 표는 전체 6113만338표였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얻은 표는 5378만1362표였다.
통합진보당이 369만9998표였고 정의당이 177만2097표로 나타났다.
노동당이 63만7842표, 녹색당이 20만736표, 새정치당이 13만1997표, 한나라당이 5만2523표, 공화당이 1만148표, 국제녹색당이 6787표, 겨레자유평화통일당이 2652표를 획득했다.
당선인 중 최고득표율을 기록한 이는 84.99%를 기록한 새정치연합 김기태 전남도의원 당선인이었고 최저득표율은 7.74%에 그친 새누리당 양해진 인천 연수구의원 당선인이었다.
당선인 중 최다득표수를 기록한 이는 272만6763표를 얻은 새정치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이었고 최소득표수는 694표에 그친 새정치연합 이태균 강원 양구군의원 당선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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