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유출 차단 주력하겠다"
이태환 세종시의원 당선자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4-06-12 14:35:31
[시민일보=전용혁 기자]6.4 지방선거 최연소 당선자인 이태환 세종시의원 당선자가 12일 “젊은 친구들이 세종시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오전 PBC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기존의 조치원이었던 이곳에 젊은 인재들이 타지역으로 많이 유출되는 상황이다.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좋은 여건을 찾아 타 도시로 유학을 많이 떠나기도 하고 20살이 됐을 땐 보다 나은 지역여건을 찾아 또 다시 지역을 떠나기도 한다. 그런 인재유출을 막는데 주력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공약을 묻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젊은 층들을 대변하는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고, 지역 현안들에 관해서도 공약을 냈지만 이번 세종시의회가 15명으로 구성되는데 그 중 가장 젊은 의원으로서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안착할 수 있는 역할들을 하고 싶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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