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원구성 잠정 합의··· 의장엔 새누리
부의장은 여야 한자리씩 분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6-23 18:10:48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제7대 인천시의회 원구성이 잠정 합의됐다.
2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최근 새누리당 노경수 의장 후보와 오흥철 원내대표, 새정치연합 이한구 원내대표와 이도형 원내대변인 등이 만나 원구성에 잠정 합의했다.
의장과 부의장 자리는 관례에 따라 분배키로 했다.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의장을 맡고 2석인 부의장은 새정치연합과 한 자리씩 나눴다.
새정치연합은 줄곧 2석을 요구했으나 새누리당은 최대 1석만 주겠다고 버텨왔기 때문이다.
이번 잠정 합의를 통해 새누리당은 운영위원장, 산업위원장, 건설교통위원장, 교육위원장을, 새정치연합은 기획행정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 등을 각각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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