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이 오는 7월6일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해 영화를 통해 여성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시네마 토크 콘서트'를 무료로 연다.

이번 시네마 토크 콘서트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노라노>를 통해 여성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여성적 가치를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영화 <노라노>의 연출자 김성희 감독이 출연해 시네마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국 1세대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의 삶을 통해 한국 패션사를 재조명하고 여성들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한다. 또한 연출자가 고민해왔던 여성인물의 발굴, 여성문화, 여성 역사 쓰기에 대해 함께 담아낸 영화 속 뒷이야기도 들려준다.

이진아기념도서관(02-360-8623)은 방문 및 전화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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