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현업 부서 직원들이 참여한 열린채용 면접 실시
‘우수인재가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위해 블라인드 면접과 다면평가 진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07-03 16:25:26
이번 대웅제약의 신입사원 채용면접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수한 인재들을 평가하여 대웅제약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해당 부서의 직원들이 직접 면접관과 멘토로 참여했다.
면접에 투입된 회사 인력은 60여명으로 하루 면접 응시자 수와 약 1:1의 비율을 이룬다.
이번 채용면접 지원자 960명 중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을 통과한 지원자는 117명이다.
지원자들은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총 12시간에 걸쳐 면접관 및 멘토들과 함께 다양한 면접 절차에 따라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면접에 참여한 한 지원자는 “처음엔 12시간 동안 면접을 진행한다고 해서 매우 긴장했으나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 직원들이 하루 종일 멘토로 함께 지도하고 인솔해 주어 긴장감을 낮출 수 있었고, 내가 가진 실력을 떨지 않고 제대로 어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지원자는 “회사가 원하는 인재를 찾기 위해 이렇게까지 면접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걸 보니, 입사 후엔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얼마나 더 체계적으로 관리해줄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면접은 기존의 면접방식을 탈피하고 개인의 인성과 장점을 파악하기 위한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됐다. 지원자의 스펙과 사전정보보다는 역량, 인성, PT, 그룹활동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취지다.
대웅제약 인사팀 박병선 이사는 “이번 채용은 인사부서 중심의 인재선발에서 현업이 주도하여 맞춤형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며, “대웅제약만의 선발 프로세스와 고용브랜드를 구축하고 도전정신, 열정과 인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이러한 면접 체계를 정착시킴으로써 회사의 고용브랜드 구축과 ‘일하기 좋은 직장’의 이미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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