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제와 균형있는 책임의회 만들겠다"

무안군의장 이요진 선출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4-07-03 17:30:15

[시민일보=황승순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는 최근 임시회에서 의장에 이요진 의원, 부의장에 박성재 의원, 의회운영기획위원장에 김만수 의원, 행정문화복지위원장에 이동진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정길수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제7대 무안 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준비를 마쳤다.

이어 의장단과 위원장 선출을 끝낸 ‘제7대 무안군 의회’가 당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이날 개원식에는 김철주 무안군수 및 각 기관단체장과 7대 의회의원 가족 등 100여명이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8명의 무안군의회 의원은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했다.

이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무안군의회는 8만 무안군민의 의회로 군민과 함께하는 군의회상을 구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소득 향상에 주력하며, 견제와 균형이 있는 책임의회를 만들겠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오는 7~22일 제215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무안군 집행부로부터 결산안과 군정보고를 청취하고, 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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