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정찬남 기자]강진군의회는 4일, 민선 7대 전반기 의장에 김상윤 의원(64세, 2선)을 신임 의장으로 부의장에는 윤재남 의원(59세, 성전)을 각각 선출했다.
김상윤 신임의장은 지난 6.4지방선거에서 강진군 나선거구(군동출신)에 출마해 탄탄한 지지기반을 등에 업고 재선에 성공한 인물이다. 지난 제 6대에는 강진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 의장은 강진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직 생활을 시작해 전 강진군 산업과장, 자치지원과장, 친환경농산과장, 군동면장, 도암면장 등을 역임한 농업전문 행정통이다.

공직생활 중 수상으로는 전남도지사상, 농촌진흥청장상, 농림부장관상, 국무총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의장에 선출된 윤재남 의원(59세, 성전면, 초선)은 강진 가선거구 출신으로 강진성화대학(폐교)사회복지과를 졸업 했다.

현재 강진문화원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전 성전농협 감사. 성전생활안전협의회 회장, 강진군 농업경영인회 부회장, 민주당 성전면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윤 부의장은 가 선거구 및 강진군에서는 농민회 활동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통해 지지기반이 강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