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매섭게 검증 근거없는 공세 단호 대처"
새누리 이완구 원내대표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4-07-07 15:55:32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7일 "오늘부터 인사청문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데 우리당은 철저한 검증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어떤 면에서 야당보다 매섭게, 철저하게 검증을 하고, 야당의 근거없는 공세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다 성숙하고 발전적인 민주주의에 입각한 청문회가 되기를 야당에게 부탁한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국회가 돼야하는데 정책파트와 협력해 민생경제 관련 법률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다시피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여야 원내대표단 지도부와 회동은 처음인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여야가 서로 그동안 오해, 불신이 극복되고 19대국회 후반기 소통과 협력이 확대돼 우리 국정이 원만히 풀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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