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열린 임시회에서 제7대 도봉구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차명자 의원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도봉구의회가 지난 8일 제237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에 조숙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쌍문2·4동·방학3동), 부의장에 차명자 의원(새누리당, 쌍문2·4동·방학3동)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조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를 제7대 전반기 구의회 의장으로 선출해 준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준 것은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일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 구민과 소통하고 동료 의원과는 화합의 의회를 만들어달라는 성원으로 알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에 부의장으로 선출된 차 의원은 "미력한 저를 도봉구의회 부의장으로 선출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모든 것을 의장과 그리고 여러 의원들과 하나하나 협의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이날 본회의 이후 개회식을 진행했으며 오는 15일에는 제238회 임시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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