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동대문구의회는 지난 11일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제7대 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제7대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명곤 의원(전농1동)이 선출됐고 부의장은 새누리당 소속 오세찬 의원(회기·휘경1·2동)이 선출됐다.

또한, 각 상임위원 선임결과 ▲운영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창규, 오중석, 권재혁, 신현수, 이태인, 임현숙, 이의안 의원이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는 구병석, 신현수, 이태인, 주정, 김창규, 김수규, 이순영, 오중석 의원이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으로는 이영남, 임현숙, 이의안, 오세찬, 신복자, 김남길, 정승환, 이현주, 권재혁 의원이 선임됐다.

각 상임위원장 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창규 의원(이문1·2동),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에는 구병석 의원(전농1동),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영남 의원(제기·청량리)이 선출됐다.

이번 제7대 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의회의 목소리를 하나로 만들어 능률적이고 효율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는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통해 비전과 정책대안을 제시해 구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예정대로 14일 본회의장에서 제7대 의회 개원식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