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아산시 시간제 보육센터 교육환경·급식위생 업그레이드
YMCA아가야, 3년간 위탁운영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4-07-15 17:50:44
[시민일보=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시민문화복지센터(구 경찰서) 1층에 위치한 아산시 시간제 보육센터를 사회적 기업인 ‘아산YMCA아가야’에 3년간 위탁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산YMCA아가야는 2006년부터 시간제보육을 진행해온 아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대표적인 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해진 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보육 사각지대의 유아들에게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의 자기계발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위탁한 아산시 시간제 보육센터는 부모의 사정으로 잠시 보육의 손길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으로 2011년부터 아산시가 실시하는 대표적인 여성친화 시책이다.
특히 모임, 병원치료 등으로 몇 시간만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할 때나, 직장 일로 아이와 함께할 수 없을 때, 주부가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시간이 필요할 때 등 부모들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잠깐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개소 3년을 맞아 레고·셀렉타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구·교재로 센터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방학기간에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고, 토요일은 오전 8시~오후 6시 운영하며 만 24개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유아를 둔 부모가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시간제 보육센터(041-547-9877)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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