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선관위, 6․4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비용 공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7-21 15:48:56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4 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 후보자가 관할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 지출내역을 오는 10월13일까지 공개한다.
계양구선관위 등에 따르면 6․4 지방선거에서 계양구청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선거비용 지출총액은 3억6천500만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지출액은 1억2천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천시내 구청장 및 군수선거의 후보자 1인당 평균 선거비용 지출액(선거비용 지출총액 35억3천500만원, 1인당 평균 선거비용 지출액 1억2천100만원)과 거의 같았다. 인천시장과 교육감선거 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총액은 73억8천500만원이었고 후보자 1인당 평균 10억5천500만원이었다.
정치자금 수입, 지출내역의 열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달부터 10월13일까지 계양구 선관위를 통해 정당, 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 지출내역과 그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그 사본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정당, 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 지출내역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열람기간 중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정치자금 특별조사팀(인천시선관위)과 현지출장조사팀(계양구선관위)을 편성, 선거비용 누락이나 허위보고 등 불법선거비용 지출행위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누구든지 후보자의 선거비용 수입, 지출내역이 사실과 다른 점을 발견하면 선관위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조사할 대상은 ▲선거비용 보전청구 항목 부풀리기 및 리베이트 수수에 의한 허위보전청구 행위 ▲선거비용 고의 축소, 누락 등 허위 보고 행위 ▲후보자 추천 관련 불법 정치자금 수수 행위 ▲국고보조금의 사적, 부정한 용도 지출행위 ▲타인명의 또는 법인, 단체자금으로 불법 후원금 수수행위 등이다.
계양구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 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신고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장된다”면서 “ 정치자금범죄 신고, 제보는 전국 어디서나 선관위 대표번호 1390번으로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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