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마솥 더위···강원 최고 33도
22일 밤 중부 20㎜이상 비
서예진
syj08@siminilbo.co.kr | 2014-07-21 18:31:01
[시민일보=서예진 기자]21일 강릉이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낮 기온은 서해안과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동해안과 경북 일부지역에서 33도를 넘었으며 강릉36.1도(오후 4시 기준) 등 일부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포항 34.7도, 대구 35.0도, 의성 34.9도, 영천 34.2도, 안동 33.9도, 원주 33.5도 등이다.
특히 22일 밤부터 23일 사이 중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다.
해상은 22일 남~남서풍이 4~9m/s, 파고 0.5m 내외로 예상되며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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