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마음담아 ' 창작다례'
경북도, 3色 독도행다례 선봬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4-07-23 17:39:30
[시민일보=박병상 기자] 경상북도가 23일 독도 현지에서 창작다례 ‘독도사랑! 차사랑! 독도행다례’를 선보여 독도를 우리 생활 속에 살아 숨쉬는 섬으로 널리 알렸다.
이번에 진행된 ‘독도행다례’는 전통차와 어우러진 창작 다례 시연회로 우리 전통 다례의 팽주(차를 달여내는 사람) 3인이 3다기에 우려낸 차를 한곳에 모아 색(色)ㆍ향(香)ㆍ미(味)의 조화와 음악, 독도 한시, 기타 여러 가지 독도 상징물을 통해 한반도와 독도가 하나임을 연출하는 창작 다례이다.
팽주 3인은 한반도·울릉도·독도를 상징하며, 3다기(백자·진사·청화백자)는 태극을 뜻하고, 메인무대에 설치된 쪽빛 연다포는 동해바다를 상징한다. 시연자의 흰 복식은 한민족(백의민족)을 표현한 것으로 주변을 한반도 지도, 태극기, 울릉도·독도 사진, 독도 캐릭터로 구성했다.
이번 시연회는 태극기, 울릉도기, 독도기, 무궁화기를 든 기수 입장에 이어 독도시 낭송(독도는 언제나 웃고 있다), 차 우리기, 차 시음, 한시 낭송(독도 관련 대일본 충고사), 찻상 정리 순서로 진행됐으며, 당일 독도에 입도한 참여자 모두가 전통차, 다식을 시음 체험할 수 있었다.
신은숙 도 독도정책관은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 도발에 맞서 독도를 지키는 것이 민족의 전통과 혼을 지키는 것이며, 특히 이러한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독도가 우리 생활 속의 평화의 섬, 아름다운 관광의 섬으로 만들어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