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일정액 저축땐 최대 2배 적립

영등포구,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신규 가입자 접수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4-07-24 15:14:55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8월14일까지 저소득층 주민의 자산형성을 돕는 '희망플러스 통장' '꿈나래 통장' 신규가입자 총 42명을 모집 중이다.

이 두 통장은 가입자들이 일정 금액을 매월 저축하면 기준에 따라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이나 반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의지가 있고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통장이고, 꿈나래 통장은 만 14세 이하 아동이 있는 저소득 가구가 자녀의 교육자금을 적립하도록 도와 가난의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에 거주하고 소득인정액이 올해 최저 생계비의 150% 이하(4인가구 기준 월 244만원)인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희망키움 통장 Ⅰ·Ⅱ, 내일키움 통장, 디딤씨앗 통장에 참여 중인 가구는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적립된 돈은 용도가 제한되고 소득과 재산 여부에 따라 참여가 거부될 수 있으니 신청 전 구청 복지정책과(2670-3981)나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신청은 24일부터 받고 있으며 오는 8월1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통장별로 21명씩 선발해 총 42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중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면 참여자는 ▲희망플러스 통장 매월 5만~20만원씩 3년 ▲꿈나래 통장 매월 3만~10만씩 3년 혹은 5년간 저축해야 한다.

장종연 복지정책과장은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가며 그들의 꿈과 희망도 이뤄가고 있다”며 “민간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저소득층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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