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국내 최초 '원·위안화 현찰 직거래' 실시
위안화 현찰 결제대금을 원화로 최초 지급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07-28 14:09:42
28일 외환은행(www.keb.co.kr)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지난 25일 국내 최초로 대고객 환전을 위해 중국은행(Bank of China)으로부터 수입한 620만 중국 위안화 현찰에 대한 결제대금을 우리나라 원화 10억원으로 지급하는 원·위안화 현찰 직거래를 실시했다.
이에따라 기존 중국을 여행하는 고객들의 환전 수요 충당을 위해 중국 위안화 현찰 조달시 미국 달러화 결제에 따른 이중수수료 부담과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외환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외국환 전문은행인 외환은행은 반세기에 걸쳐 축적된 외국환 업무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위안화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그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지켜 나갈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