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의장 나상성 의원 만장일치 선출

류만옥 기자

ymo@siminilbo.co.kr | 2014-07-29 17:55:51

[시민일보=류만옥 기자]경기 광명시의회가 29일 산고 끝에 의장에 나상성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열린 임시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7명이 긴급회의를 소집해 투표 끝에 100% 찬성으로 나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그러나 이병주 의원이 사회자로서 사퇴를 하지 않은 상태로 신속하게 의장을 선출함에 따라 사실 이의제기를 한다면 또다시 법정 문제로 번져 나갈 수 있어 차후 의원들의 귀추가 주목 되는 부분이다.


특히 조화영 의원이 지난 25일 "시의회를 파행으로 이끈 것은 임시회 참석을 거부한 같은 당 소속 동료 의원들"이라며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불신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불신임 임의의결 무효 소송까지 낸 상태이다.


이에따라 의장자리를 놓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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