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무더위 식히면서 수준 높은 합창음악 감상하세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아르헨티나 합창단과 7일 합동 공연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08-04 12:00:25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이 이달 7일 오후 8시부터 1시간동안 연희동 원천교회에서 아르헨티나의 유명 합창단인 'Musica Quantica Voces de Camara'와 합동연주회를 연다.

'아름다운 하모니'란 부제를 단 이번 공연은 4부로 구성돼 아르헨티나 합창단,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그리고 두 합창단의 협연무대를 골고루 감상할 수 있다.

1부·3부는 아르헨티나 합창단 순서로 ▲Komm jesu komm ▲Psalm 2 ▲Hymn to st. Cecilia ▲Te lucis ante terminum 등을 들려준다.

2부에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이 출연해 ▲항해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등을 선사한다.

마지막 4부는 두 합창단이 함께 꾸미며 캐논 곡을 협연하며 관객들과 음악적인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여름밤 무더위를 식히면서 수준 높은 국내외 합창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과(02-330-1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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