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경찰서, 취객 금품 훔친 40대 구속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8-04 19:40:18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 원미경찰서는 4일 승용차량 안에서 술에 취해 잠든 취객들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A(45)씨를 특가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원미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22일 경기도 부천시의 한 길가에 주차하고 술에 취해 잠든 B(37)씨의 차량에 침입해 금목걸이 시가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6~7월 사이 10차례에 걸쳐 귀금속과 현금 9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금품을 훔치기 위해 차량에 침입했다 들키면 대리기사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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