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아 출생률 7년새 4% 급증
"고위험 산모 의료비 더 지원을"
서예진
syj08@siminilbo.co.kr | 2014-08-12 15:53:46
김현숙 의원, 정부에 요구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첫째 아이를 낳은 산모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체중이 적게 나가는 저체중아와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는 조산아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12일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산아 출생비율이 1995년 2.5%에서 2012년 6.3%로 급증했다.
저체중아 출생비율도 1995년 3.0%에서 2012년 5.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산아는 임신기간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 저체중아는 체중이 2.5kg 이하로 태어난 아기를 말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고령출산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실제 첫째 아이를 낳는 산모의 평균 연령은 1995년 26.4세에서 2012년 30.5세로 증가했다. 특히 같은기간 35세 이상 출산 여성 비율은 4.8%에서 18.7%로 크게 증가했다.
조산아 가운데 35세 이상 산모에게서 태어난 조산아도 1995년 8.7%에서 2012년 24.1%로 크게 높아졌다.
김 의원은 "이상 출산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 전 건강관리부터 산전관리를 시행하는 등 정부는 고위험 산모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첫째 아이를 낳은 산모의 연령이 높아지면서 체중이 적게 나가는 저체중아와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는 조산아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12일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산아 출생비율이 1995년 2.5%에서 2012년 6.3%로 급증했다.
저체중아 출생비율도 1995년 3.0%에서 2012년 5.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산아는 임신기간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 저체중아는 체중이 2.5kg 이하로 태어난 아기를 말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고령출산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실제 첫째 아이를 낳는 산모의 평균 연령은 1995년 26.4세에서 2012년 30.5세로 증가했다. 특히 같은기간 35세 이상 출산 여성 비율은 4.8%에서 18.7%로 크게 증가했다.
조산아 가운데 35세 이상 산모에게서 태어난 조산아도 1995년 8.7%에서 2012년 24.1%로 크게 높아졌다.
김 의원은 "이상 출산을 예방하기 위해 임신 전 건강관리부터 산전관리를 시행하는 등 정부는 고위험 산모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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