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복지서비스가 지도에 쫙~
강서구, 250여개 복지자원 담아 1000부 제작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4-08-19 15:25:44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복지자원지도'를 19일부터 배부하고 있다.
이 지도는 복지관, 공공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250여개 복지자원을 6개 분야로 분류해 표시한 것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지도에는 시설별로 상세한 위치를 표시하고 시설명,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도 표기했다.
구는 이 지도를 1000부 제작해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을 통해 배부하는 한편 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도 올려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이 지도가 주민의 복지자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간 네트워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많은 복지시설이 있음에도 정보부족으로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은데, 복지자원지도를 통해 쉽게 복지기관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강서구에는 복지관, 요양원 등 880여개의 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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