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가동

은평구, 법률·의료등 종합서비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08-20 16:03:55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오는 9월부터 ‘원스톱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의 시범운영에 들어가 주민들이 복지정보를 좀더 쉽게 손에 접할 수 있게 한다.


‘원스톱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은 법률·고용·복지·의료 등의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로인해 주민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각 부서를 찾아다녔던 불편이 없어졌다.


복지종합상담실 시범운영은 오는▲9월18일 역촌동 ▲10월16일 불광2동 ▲11월20일 진관동에서 오후 1시30분~5시30분 하며 법률·고용·복지·의료에 관한 종합상담을 실시한다.


또 상담 후, 근로빈곤층과 취약계층 근로자가 일을 통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고용과 복지 등의 서비스 연계도 병행한다.


특히 ▲실직자의 직업훈련원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고 ▲취업 알선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담과 신용회복 지원, 불법 사금융 피해 등 법률 전반에 관한 사항과 의료상담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실의 시범운영이 구민에게 반응이 좋으면 내년 4월부터 전동 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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