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없는 건강도시 '경북도' 만든다

프로젝트 추진상황 브리핑 가져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4-08-20 16:51:58

사회 인식개선 서포터즈 운영도

[시민일보=박병상 기자]경상북도가 최근 ‘경상북도 치매 극복 프로젝트 추진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경상북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임을 밝혔다.

20일 도에 따르면 경북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16.76%이며, 치매환자는 고령화 속도보다 더욱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도에서는 제2차(2013~2015) 국가치매관리 종합계획에 발맞춰 2013년 ‘치매 극복 3개년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지난해 12월에 업무를 개시한 광역치매센터를 동력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치매와 무관한 사람이 아니며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나의 문제일 수 있고 우리 가족의 문제일 수 있다.

또 상황에 따른 적극적 대처가 가능하도록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편견에 따른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 서포터즈는 직장교육, 노인대학, 시민강좌, 각종 행사를 통해 교육을 받고 치매의 예방과 조기 발견, 적극적 치료의 중요성 등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역사회에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이다.

지금까지 3952명에 대해 교육을 했고, 100명 이상의 단체이면 시ㆍ군 보건소와 광역치매센터(054-777-6400)에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치매 서포터즈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제7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이해 오는 9월13일 경주 황성공원에서 '치매 극복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걷기와 더불어 치매 체험존, 정보존, 치매 인식개선 동영상&어플존 등 홍보부스 운영과 치매 극복 사진 콘테스트, 예쁜 치매쉼터 작품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치매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고자 한다.

박의식 도 보건복지국장은 “경북 노인들의 치매 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며 아울러 우리 가까이에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우리의 관심과 돌봄을 통해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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