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맞춤형 직업 알선 팔걷어
취업희망 프로그램 내달 11일까지 참여신청 받아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8-22 16:59:07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동구가 이달부터 오는 9월11일까지 ‘취업희망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취업희망 프로그램은 일자리서비스 3.0 시대를 맞아 직업 선택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상담, 정보제공, 경력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자신감 회복과 소질에 맞는 일자리 선택을 돕고자 마련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또는 신분증)을 지참 후 동구 통합취업정보센터(동구청 본관 1층)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림아뜨렛길 다목적실에서 오는 9월15~19일 매일 4시간씩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 능력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알아보고 취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나를 만나는 날 ▲너를 만나는 날 ▲직업을 만나는 날 ▲희망으로 가는 날 이라는 주제 아래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하는 자기성찰의 시간 및 자신감 회복을 통해 취업에 대한 의지를 함양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와함께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동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개별상담과 취업성공시까지 맞춤형 직업알선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직업선택과 취업문제로 고민하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취업경쟁력과 지역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770-66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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