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연천군의회는 지난 21~26일 4일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확인은 군의회 의원들이 '제209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국도 37호선 도로공사, 통현리 군인관사 신축공사, 도시가스 공급관 매설공사 현장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장 34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장확인을 나간 의원들은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인근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애로사항을 수렴하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구의회는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이번 임시회의 마지막날인 오는 9월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및 그밖의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종만 의장은 “초선의원을 비롯한 재선의원 모두가 현장방문을 위한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해 왔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그 어느 해보다 내실있는 감사가 될 것 같다”며 신임 의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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