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 수립
응급의료기관 3곳 응급실 내달 6일부터 24시간 운영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14-08-26 16:41:22
[시흥=송윤근 기자]경기 시흥시보건소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9월6~10일 5일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보건소는 공공의료 보장성 확보를 위해 명절 당일인 오는 9월8일 진료를 실시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신천연합병원, 시화 병원, 센트럴병원)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기타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도록 조치하는 등 연휴기간 중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지정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와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에 대한 내용이나 인근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연락처 등에 대해서는 시흥시보건소(031-310-5832)나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소방방재청)를 이용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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