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 국회가 2일 상임위원회 별로 고리원전 2호기, 주택단지, 서울보호관찰소 등을 방문하며 민생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최근 침수로 가동이 중단된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2호기의 복구작업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에는 홍문종 미방위원장을 포함해 여야 의원 10여명이 참석했고, 이들은 현장에서 설비 복구 실태를 점검하고 침수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오후 3시30분 서울 강서구 임대ㆍ분양주택단지를 방문해 서민주거안정 및 주택 활성화 현장 탐방을 실시하고, 이어 오후 4시 부동산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강석훈ㆍ김성태ㆍ김학용ㆍ나성린ㆍ이현재 의원 등이 참석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동대문구 서울보호관찰소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를 방문, 업무현황 보고를 청취한 뒤 전자발찌 홍보관을 참관하고 전자발찌 부착을 시연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