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찬식 기자]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김포시 농·특산물 통합 상표인 ‘금빛나루’가 신규 및 기간연장 신청을 접수 받는다.

오는 26일까지 김포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상품성 제고 등으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접수는 지역내에서 우수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동이나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금빛나루’ 인증 대상품목은 농수산물 108종, 전통식품 27종이며 신청시 통합상표 사용 신청서와 품질관리계획서, 품질관리 및 리콜준수각서, 안전성 검사서 등을 첨부해야 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품목별 해당전문가(농촌지도사, 공무원, 소비자단체 등)에 의한 현장점검 후 통합 상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심사를 하게 된다. 해당신청 건에 있어 품질과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해서만 '금빛나루'의 사용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김포시 우수 농·축·수산물 통합 상표 ‘금빛나루’를 농산물의 명품 브랜드화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와 소비자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 수시 이행을 통한 품질 유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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