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추석맞는 노인들 찾아 위문
성준모 안산시의장, 노인복지 강화 광폭 행보
홍승호
hsh@siminilbo.co.kr | 2014-09-02 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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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홍승호 기자]경기 안산시의회 성준모 의장이 추석을 앞두고 노인 관련 기관을 방문한 데 이어 지역 노인들을 면담하는 등 노인 복지 강화를 위해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성 의장은 최근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내에 위치한 ‘안산 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산 시니어클럽은 '일을 통한 노인복지 실현'을 기치로 지역 노인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개발 및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훈련, 인력 파견,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 일자리 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추석을 맞아 일자리 부족으로 소외받는 노인들이 없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성 의장은 시의회를 찾은 관산노인정 노인들과 의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노인 복지 확충에 대해 의회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 의장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노인 문제에 대해 환기하고자 노인 관련 기관 종사자들과 노인들을 만나 노인 복지와 관련한 의회의 관심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 계층을 비롯한 지역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계속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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