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야간민원실 주2회 운영
매주 화·목요일 맞춤서비스 제공
서예진
syj08@siminilbo.co.kr | 2014-09-03 15:40:45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일과시간내 구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주 1회 운영하고 있던 야간민원실을 이달부터 주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야간민원실은 급하게 서류 발급이 필요하거나 여권발급 등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만 하는 업무를 일과시간 이후에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의 야간민원실은 지난 6월까지 3156명이 방문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6~8시며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주민등록 등·초본 등의 발급 업무와 여권민원 처리 등이다.
구 관계자는 “낮에 민원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민원실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야간민원실 확대운영 이외에도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민원모니터링 운영, 적극적인 정보공개 등에도 힘을 쏟아 주민들의 민원 처리가 원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