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운영·사업 추진상황 대대적 점검
구로구의회, 정례회 12일 열고 이달까지 행감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4-09-03 17: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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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구로구의회가 오는 12일에 21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세부일정을 보면 오는 15~19일에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3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사하고 2014 회계연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자활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22~30일에는 9일간의 일정으로 구로구의 행정사무 전반을 파악하고 구정운영에 잘못된 점은 없는지 확인한 후 시정을 요구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여부를 점검하고 오는 10월1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이해관계 직무의 회피, 직무관련정보를 이용한 거래의 금지, 활동 제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디자인위원회에 민간전문가를 3분의 1 이상 포함시키는 내용 등이 담긴 서울특별시 구로구 도시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1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해제에 대한 의견청취 ▲산업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에 대한 의견청취 등으로 총 7건이 상정됐다.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한 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2일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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