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 춘천·안동등 선진지 견학
전국 누비며 우수시책 발굴 구슬땀
홍승호
hsh@siminilbo.co.kr | 2014-09-03 17:24:32
[안산=홍승호 기자]경기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최근 안산시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춘천 등 3개 지역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3일 동안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문화복지위원회 소관인 안산국제거리극의 문화관광부 우수축제 선정과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우수외식업지구인 대부도 방아머리지구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이미 우수축제에 선정돼 모범적으로 축제를 운영하는 춘천국제마임축제사무국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사무국에 대한 벤치마킹 그리고 우수외식업지구 사업의 타당성과 정책 제안을 위한 2014년 우수외식업지구인 오대산산채마을과 대부도 방아머리지구의 비교 탐방을 위해 추진됐다.
춘천국제마임축제는 26년이라는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축제로 1999년부터 문화관광부 선정 최우수문화관광축제 및 우수관광축제로 지속 선정됐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문화관광부 선정 대표축제를 거쳐 2013년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까지 선정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며,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산채마을’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수밭골 웰빙음식거리’,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2014년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된 지역이다.
김정택 위원장은 “2박3일이라는 짧은 일정 가운데 장거리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 시책 발굴과 의정활동 자료 수집을 위해 노력해준 위원 여러분과 협조해준 관계기관 여러분께 감사하며, 이번 선진지 견학의 내용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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