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온정 소외이웃에 전파

수원시의회, 10곳에 3400만원어치 격려품 전달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14-09-04 16:39:36

▲ 지난 3일 김진우 수원시의장이 노인복지시설 ‘아네스의 집'을 방문해 노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5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지역내 경찰서를 방문해 따뜻한 사랑의 물품을 전달한다.

의회는 노인복지시설 2곳, 노숙자쉼터 1곳, 장애인복지시설 1곳, 군부대(육군 제2819부대 제4대대), 경찰서(기동대 및 방범순찰대 등 5곳) 등 총 10곳를 방문하며 3400만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전달한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 3일 노인 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 ‘아네스의 집’, 그리고 중부경찰서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함으로써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진우 의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며 시설입소자들과 관계자를 격려하며 위문했다.

또, “시민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여러분에게 항상 감사하다”면서 “시의회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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