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즐길 수 있는 유리공예체험 '오소 스튜디오'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09-04 16:43:54

유리로 된 그릇들과 도자로 만들어낸 그릇들은 각 성질도 다르고, 서로의 빛깔도 다르다. 공통점이 있다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빠뜨릴 수 없는 소중한 생활용품 중 하나라는 점이다.

나의 삶에 쓰이는 친숙한 물건들인만큼 사람의 손으로 직접 빚어낸다는 가치는(가) 크게 각광받고 있다. 대전의 유일한 유리&도자 공방 <오소 스튜디오>도 이에 맞추어 ‘핸드메이드 제품’의 인기를 드높이고자 한다

<오소 스튜디오>의 작품들은 ‘빛이 담겨있다.’ 사람의 손길로 빚어낸 예술품들의 매끄러움에 빛이 담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소 스튜디오>에 있는 예술품에 담겨 있는 빛줄기는 오소연 대표 혼자서 만들어 낸 것은 아니다.

내가 직접, 그리고 우리의 아이가 직접 공예를 접할 수 있는 ‘유리 공예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에 더욱 스스로의 감상과 기억이 더 큰 빛을 담아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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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 스튜디오>의 오소연 대표는 “ 유리&도자 공방을 어머니들에게는 문화휴식처로써, 아이들에게는 문화놀이터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면서 ‘많은 컨텐츠를 연구하여 대전에서는 가까이 접하기 까다로웠던 유리&도자 공방의 위상을 드높이겠다” 고 덧붙였다.

‘빛나는 (순수한) 마음과 꿈’ 을 빚어내는 핸드 메이드 공방. <오소 스튜디오>는 함께 꾸는 꿈을 표방하는 만큼 오소연 대표의 작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함께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다.

커피문화를 접목해 ‘진정한 문화 휴식처’로의 도약을 꿈꾸는 <오소 스튜디오>의 제품들은 자사 블로그(http://blog.naver.com/osostudi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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