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3일 '건강부모교육' 특강

문화복지센터서 진행… 부부 100여명 참여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09-11 15:49:40

영재태교·순산비결·임신생활 노하우등 전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제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행복한 부부 건강부모교육'을 13일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임신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출산율을 높이고 참여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서 추진됐으며 최근 지역내 임산부와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들을 모집한 바 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임산부와 배우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작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전문가가 나서 이론교육에서 벗어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임신생활 노하우를 전수해준다.


이날 교육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영재태교 ▲순산비결법 강의가, 2부에서는 ▲태교동화 ▲태교동요 부르기 ▲순산퀴즈 골든벨 울리기 등 태교와 관련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건강 관리 및 임산부들에 대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 저출산 극복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연중으로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시간 교육을 이수한 구민들에게는 건강부모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자격증을 받은 이들은 앞으로 임신, 출산, 양육과정에서 산모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복한 부부 건강부모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보건소(02-820-94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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