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와동체육관 주민공간 조성
양근서 경기도의원, 사업비 확보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14-09-11 15:47:52
[수원=채종수 기자]그동안 신한은행 여자농구단의 전용구장이었던 경기 안산시 와동체육관이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주민생활체육관으로 탈바꿈한다.
경기도의회 양근서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안산6동)은 최근 와동체육관 리모델링 사업비로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3억원을 확보했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양 의원에 따르면 올해 안에 농구장 및 선수대기실을 배구, 배드민턴 경기가 가능한 생활체육관과 다목적실, 샤워실, 각종 부대시설 등으로 리모델링해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게 됐다.
와동체육관은 당초 연면적 3641㎡(2층)의 생활체육관으로 건립됐으나 그동안 안산시를 연고지로 둔 신한은행 여자농구단의 전용구장으로 사용해오다가 지난 4월 신한은행이 연고지를 인천으로 이전함으로써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이와 관련해 양 의원은 “와동체육공원내 무료 물놀이장 조성을 비롯해 와동체육관까지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앞으로도 와동체육공원이 주민들의 휴식과 생활체육 및 문화활동을 위한 거점이 되도록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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