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내달 13일 실시
성동구의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09-11 15:59:32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의회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 위원장으로 김달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박정기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오는 10월13~21일 9일에 걸쳐 성동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의회는 지난 2일 폐회한 제213회 임시회에서 성동구의 행감특위를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과 특위 일정 등의 사항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구성된 행감특위 감사위원은 ▲문복란 ▲엄경석 ▲임종기 ▲신동욱 ▲윤종욱 ▲이성수 ▲김종곤 ▲김해선 ▲이상철 ▲은복실 ▲남연희 의원으로, 이들은 구청 감사장에서 지방자치단체사무(지방자치법 제9조제2항)의 행정감사를 실시한다.
대상기관은 ▲성동구청 ▲의회사무국 ▲보건소 ▲도시관리공단과 ▲금호1가동 ▲옥수동 ▲왕십리도선동 ▲행당1동 ▲성수1가1동 ▲성수2가1동 ▲사근동 ▲송정동 ▲용답동 주민센터다.
행정감사는 감사자료의 요구 및 서류검증, 보고의 청취, 질의와 답변, 현장 확인검증, 증인 또는 참고인의 증언 및 진술 청취방법으로 실시하는 실내 감사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대조해보는 현장감사 2가지로 나누어 실시한다.
감사결과는 매일 감사종료 후 감사결과 의견서를 근거 서류와 함께 위원장에게 당일 감사종료시까지 제출되며, 감사 위원장은 감사결과 의견서를 종합, 감사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채택된 감사결과 보고서를 의장에게 서면제출하면 본회의에 보고된다.
또, 감사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시정·처리요구사항과 건의사항은 구청장에게 전달되며 구청장은 이송 받은 사항을 지체 없이 처리해 그 결과를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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