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정례회 15일 개최

작년 세입세출 결산·올 추경 예산안등 처리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09-14 12:09:58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용산구의회가 이달 15일부터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0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제7대 의회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는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요구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유 촉진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통·반 설치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개의 안건이 처리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16일~오는 24일 상임위원회별로 2013년도 결산안 및 2014년도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특히, 상임위에서 처리되는 안건 중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유 촉진 조례안의 경우 용산구 공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청장(기획예산과)이 제안한 것이다.


이 조례안은 공공자원 및 민간자원의 공유를 통한 각종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극대화하고 공동체 의식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오는 25일~10월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결산 승인안과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10월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 후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길준 의장은 “이번 회기는 전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요구안과 올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 등 매우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는 만큼 의원들께서는 심도있게 검토해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지적하고 바람직한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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