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이모저모 인터넷서 확인
홈피서 상임위별 인터넷방송… 모바일 확대 검토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09-18 17:35:43
| ▲ '제216회 정례회'부터 실시되고 있는 상임위 인터넷 생방송 캡쳐 화면. (사진제공=관악구의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인터넷만 되면 언제 어디서든 구의회가 하는 일을 속속들이 알아볼 수 있게 됐다. 서울 관악구의회는 지역주민과의 소통,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상임위원회별 인터넷 방송을 최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216회 정례회'부터 본회의뿐만 아니라 의회운영위원회·행정재경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도시건설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를 비롯해 특별위원회까지 방송을 확대했다. 이는 그동안 협소한 장소로 인해 구민들이 방청하기 불편했던 위원회별 회의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함으로써 주민들이 관련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하도록 해 의회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추진됐다. 한편, 이에 앞서 구의회는 지난 8월에 상임위원회의실 3곳에 HD고화질 디지털 영상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영상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1대 1 영상분할시스템 도입으로 질문자와 답변자를 같은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일문일답 영상화면으로 개선한 바 있다. 이성심 의장은 "상임위 생방송을 통해 주민들이 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면 주민과 소통하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의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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