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환경 개선 적극 지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삼색포도 생산단지등 방문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14-09-23 17:41:20
[수원=채종수 기자]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원욱희 위원장(새누리당·여주1)을 비롯한 위원들이 23일 안성시 공도읍 신도리에 위치한 안성팜랜드와 대덕 안성맞춤 로컬푸드 직매장, 서운면 씨없는 삼색포도생산단지 등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한이석·박윤영·염동식·조창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농정해양위가 방문한 '안성팜랜드'는 농·축산 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 및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로 새로운 시장가치 창출을 목표로 2011년 2월 총 26만㎡(7만9000평) 부지 위에 준공된 이래 지난해 입장객 20만5000명, 51억34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린바 있다.
또 안성시 당왕동에 위치한 안성맞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7월 개장된 이래 130호 농가가 직접 수송, 포장, 가격결정 등을 운영하며 63억원의 농산물 매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농정해양위 위원들은 이날 서운면에 위치한 씨없는 삼색포도생산단지를 방문해 시설현황을 둘러보고 농가의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원 위원장은 이날 방문에서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 격변하는 세계 농업환경의 생존경쟁에서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농업환경에 투자하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안성팜랜드, 로컬푸드 직매장, 삼색포도생산단지는 지역 농정혁신의 밑거름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제도 및 시설환경 개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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