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안전등 각 분야 시정·요구사항 260건

행정사무감사 14일간 일정 마무리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4-09-28 17:21:21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금천구의회가 최근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요구사항 260건 등의 결과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구의회는 최근 진행된 제18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집행부가 구정을 잘 운영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난 15일에는 동 주민센터를, 16~23일에는 구청의 각 부서와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감사가 진행됐다. 더 심층적인 감사를 위해 대면식·회의식 감사를 병행했다. 감사는 복지, 경제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는 물론이고 공무원들의 청렴도에 이르기까지 전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세월호 사건 등으로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에 높아진 만큼 안전 분야에 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감사 결과 시정·요구사항이 260건, 건의사항 87건, 모범사례발굴 21건이 나타났다.

박만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수감에 성실히 임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집행부에서 수립한 계획이 실제 추진되는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철저히 살피고 계획과 차이가 나는 부분에 있어서는 신속하게 새로운 대책을 강구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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