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남상미 주연 '슬로우비디오' 연신 화제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09-29 16:51:09
배우 차태현의 차기작으로 이미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번 영화는 <헬로우 고스트(2010)>의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이 다시 한 번 뭉쳤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특히 오달수, 남상미, 그리고 김강현 등 흥행보증 배우들이 주조연을 넘나들며 펼치는 이야기들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영화는 이러한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를 발판으로 뛰어난 동체시력과 CCTV라는 독특한 소재를 무기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야기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찰나의 순간을 볼 수 있는 남자인 여장부(차태현 분)가 CCTV 관제센터에 취직하면서 벌어진다. 관객들에게 웃음과 신선한 감동을 전해줄 <슬로우비디오>는 오는 10월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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