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 터전 찾아가 의지 북돋운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委, 6일 방문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10-01 16:06:24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오는 6·10일 2일간 지역별로 나눠 6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현장 민생투어'를 직접 체험한다.
시의회는 1일 문화복지위 위원장실에서 이한구 위원장, 문화복지위원,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광역자활센터장,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임직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현장 민생투어 발대식을 열었다.
매년 외식·간병·재활용사업단 등을 현장 체험해온 문화복지위는 이번에도 계양자활의 학교 청소사업단, 연수자활의 구청내 식당의 외식(연수자활)·카페사업단, 남구자활의 자원재활용사업단, 부평자활의 도시농업사업단과 남동자활의 외식사업단 등에서 현장을 체험하면서 자활 참여주민과 수혜자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 위원장은 “이번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의 자활체험은 지역내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활사업 참여주민에게 희망과 격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자활체험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정신을 되새기고 저소득층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 속에서 수급자들이 원하는 복지정책이 무엇인지 고민을 함께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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