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이유리' 특별출연

왔다장보리 연민정 연기펼쳐

장세원

jsw@siminilbo.co.kr | 2014-10-05 12:13:53

▲ 사진제공 =tvN 'SNL코리아' 캡쳐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이유리는 4일 방송된 'SNL코리아'의 자수구찌쇼에 김지훈의 친구로 등장했다.

김지훈과 유세윤이 대화를 나누던 중 이유리가 나타나자 유세윤은 "연민정 이 악녀"라며 달려들었고 이유리는 "이 강아지는 뭐냐, 너 문지상이 보냈지"라고 말하며 다짜고짜 때렸다.

문지상은 이유리와 김지훈이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극 중 인물로, 작품 안에서 이유리와 대립하는 전 남자친구다.

이에 유세윤은 "연민정이!"라고 외치며 이유리에게 달려들었고, 김지훈은 "이 분은 연민정이 아니라 이유리야. 내 친구야"라고 소개했다. 이유리는 "저 유리에요. 민정이 방송 끝났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유리는 “지훈이가 나온다고 해서 나왔는데 솔직히 조금 후회된다. ‘왔다 장보리’랑 방송 시간이 겹쳐서 드라마 시청률이 떨어졌을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이유리가 악녀 연민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드라마로 오는 12일 5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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