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배봉산 자연드림·장안 벚꽃길·청량리 가온노리

작은도서관 3곳 연중 개관

서예진

syj08@siminilbo.co.kr | 2014-10-05 14:43:43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기존 주 5일로 운영하던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3곳을 이달부터 연중 개관 운영하기로 했다.

작은 도서관은 7평 내외 규모의 컨테이너형 도서관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24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배봉산 근린공원, 장안 제2제방길, 청량리역 광장에 '배봉산 자연드림', '장안 벚꽃길', '청량리 가온노리' 등 작은도서관 세곳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조치로 이들 작은도서관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하며 도서관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오전 10시~오후 6시 해당 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을 연중 개관 운영함으로써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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