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MBC 연기대상 거머쥘 수 있을까?
연기대상 수상 여부 귀추 주목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10-13 16:04:16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종방한 <왔다! 장보리>는 이유리(연민정 역)라는 걸출한 국민 악역을 배출했다.
이유리는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 김순옥 작가의 전작 <아내의 유혹> 민소희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까지 안겨줬다.
암유발녀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는 드라마 종방과 동시에 '2014 MBC 연기대상'의 유력한 대상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왔다! 장보리>를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르게 한 일등공신이기도 하거니와 드라마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가 뒤따르고 있기 때문.
과연 이유리가 올해 '2014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올 한해를 연민정의 해로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왔다! 장보리>의 후속 드라마로 이장우·한선화 주연의 <장미빛 연인들>이 오는 18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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