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원작 '노다메 칸타빌레' 덩달아 관심
과연 원작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4-10-14 09:54:08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은 물론 국내에도 잘 알려진 타마키 히로시·우에노 쥬리 주연의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리메이크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동명의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원작이 있다.
일본에서만 110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니노미야 토모코 작)'는 클래식 붐을 일으킬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도 정발되며 인기를 끈 이 책은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수많은 콘텐츠로 리메이크 됐고 일본을 넘어 국내에서도 드라마로 리메이크가 될 정도로 재미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첫방송을 시작한 <내일도 칸타빌레>는 벌써부터 '일본색이 너무 짙어 오글거린다'와 '원작을 잘 살렸다'는 반응으로 갈리고 있다.
이는 이야기의 스토리부터 주요 장면들이 일본 원작 드라마와 유사하기 때문.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드라마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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