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드리 헵번 오드리 헵번 어린이 재단과 공동 주최, 세계 최초로 전시 국가에서 단독 기획 및 연출
‘뷰티 비욘드 뷰티’ 주제로 내면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사는 나눔의 메시지 전달

[시민일보=장세원 기자]20세기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자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한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전시회가 뷰티 비욘드 뷰티(Beauty beyond Beauty /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라는 주제로, 오는 11월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재단과 ㈜키라임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15년 3월8일까지 세계 최초로 전시 국가에서 기획·연출되는 단독 전시로, 겉모습만 아름답게 가꾸려는 현대인들이 오드리 헵번의 삶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진지하게 다시 되새겨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화려한 영화 배우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자녀와 함께하는 엄마의 모습,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노년의 모습 등 휴머니즘이 가득한 오드리 헵번의 삶을 재조명한다.

이외에도 오드리 헵번 탄생 85주년을 기념해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추억과 감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성인 1만3000원, 청소년 1만원, 초등학생 이하 8000원이다.

전시회를 기획한 최요한 감독은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를 통해 화려한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의 모습보다 가족과 함께하고 아프리카에서 나눔의 삶을 살았던 모습이 더욱 아름다웠음을 알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아름다운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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